때는 바야흐로 2018년!! 지금은 코로나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연을 본 적이 언제인가 싶다.... 시끄럽고 사람많은거 딱질색인 전남친(현남편)과 연애시절 싸이 흠뻑쇼를 보러 갔었다 ㅎㅎ 이때 내맘대로 예매하고 데리고 갓엇는데, 왠일로(?) 잘 따라와 줫던 그이 ㅎㅎㅎㅎ 싸이 흠뻑쇼는 스탠딩이 제맛이지만 우린 좌석 1열에서 관람햇다 쉬다가 뛰다가 (거의 쉴시간이 없이 뛰엇지만) 집에 가는길 손이 쪼글쪼글해져서는 12시? 가 넘어 귀가했다! 얼른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고 저런 공연들 막 즐길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겟다! 잃어버린 3년을 돌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