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이네 육아일기

더현대대구로 바뀌고 푸드코너가 강화되며 잇슈가 되었던 곳들 중 하나가 올드페리도넛이다!! 제일 처음 오픈했을땐 매일매일 사람들이 줄을 엄청서고(이거때문에 백화점 오픈런을 하기도..) 오후에는 맛도 볼 수 없었던 올드페리! 저번에 따따맘이 피넛버터 사줘서 하나 먹어봤는데 너어어무 달아서 그 후론 트라이 해보지 않았었다. 근데 오늘 지나가는데 2시경? 종류별로 다 있는것 같아서 스윽 가보았다. 어제 오빠랑 홀리앤졸리 시키려했는데 도넛이 전부 품절이라 아쉬웠던게 기억나서... 올드페리 재고 있을때 도즈언 우유크림2개랑 크림브륄레 보스톤 크림 요렇게 4구짜리로 하나 사봤다. 샘플 도넛들. 늘 가면 없었는데 오늘은 왠일이래에에에에? 처음 찍어보는 올드페리 인증샷 ㅎㅎ 짝이 하원시키고 낮잠 재운 후 개봉해본다. 우..

지난 금요일 랜만에 대봉동 나드리를 갔다가, 쟌맘과 합류하여 함께 바른면옥을 털었다!!!! 귀여운 쟈니도 같이 고고고 한옥식당이라 좌식이고, 내부가 많이 넓진 않지만 20명은 더 들어 갈 수 잇을것같은 내부! 우린 육회비빔밥을 두개 시키고 쟈니용(은 핑계) 물냉을 하나 더 추가 했다. 크으으으으 떼깔보소, 참기름과 마늘의 고소하고 알싸한 향이 나는 육회비빔밥에 입가심 하기 충분했던 물냉면! 쟈니 쪼오오끔 덜어주고 둘이서 다 먹은건 안비밀 대봉동 나들이 간 기념으로 언니가 사줬다… 사실 이전에 베이글 샌드위치 하나 뚝딱하고 갔지만 그건 에피타이져였쥬? 하.. 먹는 포스팅은 쓰면서 또 입맛을 다시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 시간…..넘 괴롭당 … 아무튼 여기도 맛집이었다 우리 앉고 나니 사람들 우루루 웨이팅을 시..

예~~~전에 한 10년전쯤? 김광석 길이 생길 즈으음부터 웨딩아르바이트를 하며 익숙했던 대봉동! 첫 직장도 대봉동이라서 진짜 내집같은 편안함이 있는 대봉동인데 한동안 못가다가 오늘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서 나오게 되었다! 오오오 진짜진짜 핫플많이 생겼구나? 대부분 커피집, 브런치집 등등.. 12시 약속이었는데 짝이 등원시키고 나가니 조금 빨랐던 나는 추천받은 베이글 맛집을 방문했다 위치는 홀그레인 바로 옆골목 르플랑 홀그레인이 있는 골목이라 대봉동 좀 누볐다~ 하는 사람들은 알만한곳, 역시 나도 르플랑을 참새방앗간처럼 드나들어서 한번에 찾을 수 있었다. 단지 주차는 아주 불편하기 때문에 난 김광석 공용주차장에 차를 대고 스르스르 걸어왔지. 햐~ 날씨 좋구나? 근데 미세먼지는 나쁨이라며...? 오늘 우리 딸..

오늘은 더현대대구에 새로 오픈한 정돈을 다녀왔다. 점심시간보다 조오금 ? 일찍 갔더니 사람없어서 원하는 자리에 착석 할 수 있었다. 위치는 더현대대구 8층 구. 커피명가자리. 에스컬레이터타고 오면 바로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메뉴는 요렇게 되어있고, 지하 1층에도 일본 돈카츠 시오텐이 있지만, 가격도 비슷하고 위치나 자리나 난 정돈이 더 좋다고 한표 주고싶다. 주문하고나면 바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15분에서 20분 정도 대기해야하고,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흘렀다. 음식을 내어주며 소금판에 있는걸 순서대로 알려주는데 소금들이 다 맛이 좋았다.. 생와사비에 그냥 찍어 먹는것도 맛잇엇다. 우린 새우안심셋트와 스페셜 등심을 시켰는데, 사진에서 처럼 쵹쵸오오옥한 육즙과 다 먹을때까지 부드러운 고기식감이 아..

얼마전 유튜브에서 쿠우쿠우 먹방 하는걸 보고 너무너무 먹고싶던 찰나, 동네에 크~~~~게 하나 생겼길래 동생이랑 당장 다녀왔다. 첫판은 스시를 종류대로 담았는데, 다 담지도 못할 정도로 종류가 어어어어엄청 났다!!!!!!!!! 대구에서 규모가 꽤나 큰편이라규 하긴 하던데... 대구의료원 맞은편에 새로생긴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다. 새로지어진 건물이라 안에 다른 가게들은 아직 텅텅 비어잇지만 잘 찾아갈 수 있다. 주차장은 아마 상가에 다 입점하면 좀 좁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여기 짬뽕 짜장도 잘하던데. 사징이 없군 ㅠㅠ 면러버라면 지나칠 수 없는 누들코너. 키즈존도 잘 되어잇어서 애들 데리고 오는 주말 손님도 많겠다 싶엇다. 평일인데듀 우리 나갈때즈음엔 12시반?? 사람들이 꽉찻다. 일찍 오길 ..

오랜만에 집에서 딸랑구 재워놓고 야식을 시켜먹었다!! 갑자기 술찔이들이 소주도 한잔씩 하고싶어서 뭐시키지~~하다가 요즘 핫하다는 새로 소주도 같이 주문했당 히히 사실 족발보다 저 막국수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주문했는데 구우우우우우웃 초이스 였다😍 밤에 시켜도 촉촉하고 탱글한것이 일단 합격!!! 오빠도 자꾸 사진찍느라... 서로 사진 전쟁 임창정 이름 걸고 하는데라 그런지 우선 맛은 보장이었고, 세스코 맴버스 된 곳에서 시켜서 일단 안심이 되었당 히히 이런건 위생도 중요하다규!!! 리뷰이벤트로 참치비빔밥도 받앗고, 계란찜은 기본으로 나온당 난 요즘 쌈이 그르케 조트라??? 쌈싸서 야무지게 냠냠했다. 아! 처음마셔본 새로는...그냥 그랬더.. 쩝 한잔씩 마시고 고이 닫아 넣었다는 후문...청소헐때만나자.. ..

랜만에 전직장 동료들을 만나러 구지에 다녀왔다. 짬뽕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를 위해 맛집을 찾아둔 우리 자매님들 ㅎㅎ 그냥 짬뽕짜장 파는덴 줄 알았더니 정통중화요리 집이더만?????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떠느라 메뉴판도 식당내부 사진도 없지만.. 딱 들어서니 오 중식당인데 싶은 인테리어였ㄷㅏ 언니가 미리 시켜둔 탕슉. 부먹찍먹할거없이 부먹으로 나온다. 근데 고기가 도톰촉촉하니 진짜 맛있었다. 셋이 갔는데 룸을 내어준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ㅎㅎㅎ 탕슉1, 짜장1, 차돌짬뽕3을 시켰기 때문 ㅎㅎㅎ 짜장은 달인짜장인데 달달하니 너무 맛잇엇다ㅠㅠ 불맛 가득한 메인 차돌짬뽕. 우리 다들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서 진짜 싹싹 다먹었음... 근데 여기가 체인점인 가봄...? 짬뽕 탕슉 짜장 클리어전에 샤샤샥 클리어!!!!..

어제 소선 샤브에 이은 후식을 소개 할 차례이다. 원랜 소선샤브만 갔다가 근처에서 커피를 하려 했으나 날도 좋고 배도 너무 불러서 좀 걸어 볼까 라며 더현대 건너편까지 살살 걸어갔다왔다. 처음에 카페 이름이 잔치집이라고 하길래 음.. 국수집 같이생겼는데? 했지만 들어가보고는 까아아암짝 놀랬다 ㅎㅎ 골목길에 있는 잔치집 간판이다. 이 간판이 보이면 제대로 찾아 온 것이 맞다 혹시 사람들이 모를까봐 벽에 붙은 사진들 ㅎㅎㅎ 들어가는 입구는 그냥 일반 주택같이 생겼고 들어가면 주택을 개조해서 예쁘게 리모델링 하여 카페를 차려놓았다. 들어가서 양쪽으로 방(공간)이 두칸 있고, 주방쪽으로 가면 주문을 할 수있다. 메뉴판은 참고. 우리는 배부르게 먹고와서 아메리카노와 디카페인 블랜드를 주문했다. 아 그리고 여기 시..

지난주에 다녀오고 또 생각나서 간 굥굥의 또간집은 바로바로~~~~ 소선샤브!!!!!!!!!!!!! 다녀오고 얼큰한 국물이 어찌나 생각나던지, 이번주에 또 댕겨왔다 냠냠 이건 지난주에 찍어둔건데, 오늘도 역시나 육수는 마라로 하고 사이드는 김치갱시기(김치콩나물국밥? 죽?) 소고기는 셋이가서 두판 추가 주문! 세명이 갔기에 바자리 말고 네명 테이블로 앉았당. 언제쯤 저 그릇장을 예쁘게 찍어 볼 수 있을까?? 지난번에 오뎅이 없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이번에도 푸짐한 야채들과 ㅋㅋ 한번 다녀갔다고 알아서 척척척 주문해서 맛나게 먹었당 고기 떼깔보소......크으으으 한 10판도 먹겠는걸? 김치갱시기는 밥 김치 죽순 이렇게 주는데 육수를 좀 많이 남긴채로 했더니 팟 한가득 만들어졌다. 근데 김치갱시기 먹으려..

요즘 우리집 첫째는 어린이집 등원중이다. 생각보다 잘 적응해 주어서 나도 정말 오랜만에 여유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등원 시키고 집에와서 우선 한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집정리와 빨래 등등을 해두고 씻고 점심을 챙겨먹으면 곧 데리러갈 시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잠깐이나마 나에게 주어지는 여유에 너무 감사한 요즘이다^^ 오늘은 등원 시키고 들어오는 길에 근처 카페를 들러 커피한잔을 했다! 인스타에 자주 뜨길래 한번 가봐야지 하고 있다가 생각난 김에 들렀는데 커피도 맛있고 굉장히 갬성갬성한 카페였다. 뭔가 삐뚤게 찍어뒀군.....ㅎㅎㅎㅎ 내부로 들어가면 우드와 베이지가 어울어져 이름처럼 따뜻한 느낌이 난다. 외부 테라스로 나가서 즐길수 도 있는데 월요일부터 날씨가 좀 쌀쌀해져서 안에서 마셨다. 원래 테이크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