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심해지고 이번주는 신랑이 집에 와서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혼자 있으면 잘 챙겨먹지 않고 그냥 대충 한끼 떼우는 식이었는데, 신랑이 온다하니 그냥 대충 줄수가 없어서 늘 점심을 준비해두었다. 오늘은 오므라이스를 해주려고 야채 다지기를 꺼내려는데!!!? 직원들이랑 먹겠다고 하여 조용히 야채 다지기를 내려놓았다 뭘 먹을 생각이 없었으면 배가 안고팠을 시간인데 갑자기 배가 너무 고파져서 오랜만에 배민을 켰다! 혼자 시켜먹기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최소주문금액 맞추기, 메뉴 하나만 정하기...등등 요즘 입맛이 없어서 상큼한 풀떼기가 먹고 싶어 신규맛집이라고 올라온 샐러드밥에서 시켰다 풀이 많은게 우리 신랑 취향은 아니지만, 매우 내 취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