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간만에 나간 대봉동 핫플, 선데이베이글마켓

짝이holic 2023. 4. 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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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10년전쯤? 김광석 길이 생길 즈으음부터 웨딩아르바이트를 하며 익숙했던 대봉동! 첫 직장도 대봉동이라서 진짜 내집같은 편안함이 있는 대봉동인데 한동안 못가다가 오늘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서 나오게 되었다!

오오오 진짜진짜 핫플많이 생겼구나? 대부분 커피집, 브런치집 등등..

12시 약속이었는데 짝이 등원시키고 나가니 조금 빨랐던 나는 추천받은 베이글 맛집을 방문했다

 

위치는 홀그레인 바로 옆골목

르플랑 홀그레인이 있는 골목이라 대봉동 좀 누볐다~ 하는 사람들은 알만한곳,

역시 나도 르플랑을 참새방앗간처럼 드나들어서 한번에 찾을 수 있었다. 단지 주차는 아주 불편하기 때문에 난 김광석 공용주차장에 차를 대고 스르스르 걸어왔지.

 

햐~ 날씨 좋구나? 근데 미세먼지는 나쁨이라며...?

오늘 우리 딸랑구 숲체험 갔는데 미세먼지만 마시고 온건 아니겠지ㅠㅠ

 

들어서면 나는 빵냄새와 약간 미국 마켓?을 연상케 하는 디스플레이들이다.

 

샌드위치들이 유명하다며? 한번 스윽 둘러봐주고

 

베이글 마켓이라 진짜 베이글만 판다....ㅎㅎ

 

왼편엔 굿즈들과 냉장고에 치즈 버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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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육회비빔밥을 먹을 약속이 있었지만 .. 샌드위치는 못참지?ㅎㅎㅎ 지난밤에 마신 하이볼의 숙취여파로 빈속은 힘들었기에 육비를 맞을 준비를 하며 든든하게 먹어주었다^^ 오....맛잇고. 엄마가 코스트코 베이글을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난 그게 베이글인줄 알고 먹었더니.. 요기는 완전 빵이 쫠깃 쫠깃한게 맛잇자나????? 진짜 순삭했다ㅏ.. 커피는 아인슈페너라떼. 양이 아쉽지만 그런데로 먹을만 했다!!!

 

순 to the 삭.........히히 양심상? 뚜껑은 안먹고, 빵 몇개 포장했는데 거기에 싸서 왔땅 ㅎㅎ 집에와서 딸랑구가 셀프로 찾아먹은 샌드위치 뚜껑 ㅎㅎㅎ 우리딸 엄마 닮아 빵슈니인가?..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못간다고 하는데 이렇게 평일 낮에 한적하게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던 금요일의 일상 끄으으으읏. 이제 주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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