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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느 주말 아침.. 다리가 퉁퉁부어서 못일어나던 신랑..ㅠㅠ
뭔일인가 싶어 부랴부랴 병원을 갔더니 통풍진단............................ㅠㅠ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그날부터 시작되어 우리집은 지글지글 굽는 고기 금지......
다리가 아파서 점심때 식당을 못가는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싸다 주기 시작했담
다행히 회사가 집에서 10분거리이기 때문에 출근시키구 율이 등원하구 나면 샤샤샥 준비해서 갖다준당!
김뽁밥과 미소된장국!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무조건 함께 가는 옵션!
짝이 이유식 보냉백으로 참 잘 썼던 ㅋㅋㅋㅋ 아빠 도시락 가방이 되었습니다~~
목요일은 호박전과 소세지... 소세지는 쪼금만 주기 ㅎㅎㅎ
금요일에 싸준 김밥
햄 없는 김밥이지만 감자채 볶음 들어가면 진짜 맛잇다
이날 김밥 쌀려고 우엉을 다시 볶았다.
우엉이 불순물 빼는데 좋아서 우엉조림을 계속 해두고 있다. 오빠 빨리 나아라...
엄청 맛잇엇는데 목아파서 남겨온 신랑.......미웡...........
밥은 조금 속은 많~~이 들어간 김밥인데 난 모잘랐구만 이양반이.........
이게 마지막 도시락이 될거라고 했으나...
월요일 도시락.
가지볶음 너무 맛있구용
화요일 도시락은 양배추 전이랑 전날 기침을 많이 해서 미소된장국에 순두부 많이 밑반찬 넣어 줬는데 사진이 없ㄴㅔ?ㅎㅎ
오늘은 오빠가 초밥집 가면 제일 좋아하는 계란초밥
집에서 호로로록 말아서 갖다줬는데 후기는 없네?
암튼 빨리 낫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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